한국생물공학회 전체메뉴

닫기

정보마당

바이오의 산업화와 대중화, 기술혁신을 이끌며
국제화를 선도하는 한국생물공학회입니다.

회원동정


글보기
장호남 정년 후 교수 (KAIST 생명화학공학과)
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-05-08 조회 5073
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.
장호남 정년 후 교수 (KAIST 생명화학공학과)
이사장 (산업기술연구회)


Tel: 042-350-3912/ E-mail. hnchang@kaist.edu


장호남 교수가 최근 Biotech Advance 학술지에 게재한 다단계 고농도 세포 배양 기술(MSC-HCDC)’이 게재이후 3개월간 1,180회의 구독(viewing & downloading)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.
다단계 고농도 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하면 현재 발효공정의 상용화 기술인 유가배양식 공정에 비해 약 10배의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.
장호남 교수는 1976년 카이스트에 부임하여, 발효기에 미생물을 보통의 농도보다 10배 정도 많이 배양하여 발효공정의 생산성을 10배 이상 올리는 연구를 수행하여 왔다. 1995년부터는 국내의 폐 바이오매스인 음식물쓰레기와 산림폐기물으로부터의 유기산(초산, 프로피온산, 부칠산)을 이용하여, 미생물 지질을 생산하고 경제성 있는 바이오 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아래 기술을 개발하였다.

1) 폐 바이오매스(음식물쓰레기, 산림폐기물)저가의 유기산 발효 원료 생산기술
2) 상기 유기산(volatile fatty acids)으로 미생물 바이오디젤의 상용화 기술
3) 다단계 미생물 고농도 세포배양 공정 - 유가배양식의 고생산성 연속공정 기술
4) 무 삼투압차 역 삼투압 (RO) 농축 공정 (해수담수화, 발효액 농축) 기술

미생물 바이오 디젤의 국산화를 위해서는 경제성 확보가 핵심요소인데, 1)~4)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원료로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경우 바이오디젤 10리터당 가격은 $7.0~$7.3로 현재의 콩기름($10.4), 경유($9.3), 팜유($8.5)보다 싼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. 추가적인 기술개발로 더 높은 가격의 원료를 사용하고서도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.